안되면 되게 하자..
나이 들어 갈수록 몸의 유연성은 점점 떨어집니다.
나도 3년 전에는 의자가 없는 음식점에는 가지도 못했습니다. 지금은 운동 덕에 의자가 없는 음식점에 갈 수는 있지만 앉는 자세가 편하지 않아 가급적 피하고 있습니다.
나이 탓 하며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관절과 근육을 공부하다 보니 쪼그려 앉기를 못하면 점점 무릎과 허리가 망가진다고 합니다.
어렸을 때, 쪼그려 앉아서 친구들과 땅따먹기 놀이를 하고 놀았습니다. 아래 그림과 같은 자세로 한두 시간은 거뜬히 앉아 놀았던 것 같은데 지금은 이렇게 앉지를 못합니다. 엉덩이와 발 뒤꿈치가 붙지를 않습니다.
오늘부터 그림과 같은 쪼그려 앉기가 가능하도록 스트레칭을 배우고 필요한 운동을 해 보겠습니다. 운동의 최종 목표는 방석 위에 편한 자세로 앉을 수 있게 내 몸을 만드는 것이고 더 나아가 가부좌도 해 볼 계획입니다.
안 된다고 포기하지 않고 될 때까지 실패를 계속하겠습니다. 계속 실패하더라도 언젠가는 성공할 날이 올 것입니다.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달릴 수 없다고요?
달릴 수 없는 이유를 제거하세요. 그리고 아주 천천히 달려 보세요.
젊었을 때 다들 잘 달릴 수 있었잖아요.
다시 그때의 유연한 몸으로 돌아가세요.
80살 생일에 하프 마라톤을 뛰는 것이 내 바켓 리스트입니다
90살 생일에 10km 마라톤을 뛰는 것이 내 바켓 리스트입니다.
100살 생일에 5km 마라톤을 뛰는 것이 내 바켓 리스트입니다.
안 되면 되게 만드세요.
결심만 하면 안 될 일이 없습니다.
모든 일이 내 맘에 달려 있습니다.
당신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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