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할아비의 자명종

선물. 선물하면 무엇이 생각납니까.가장 기억에 남는 선물은 무엇입니까?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예상하는 선물은 선물이 아니라고 합니다.졸업식 선물, 생일 선물등은 살아가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정해진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예상하지 못했던 말, 웃음, 스킨십이 가장 큰 선물이 될 수도 있습니다.나와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선물을 할 수 있습니다. 짧은 말 한 마디, 활짝 웃는 얼굴, 보일 듯 말듯한 미소 이런 것들이 진정 가치 있는 선물입니다. 오늘 친구들과 저녁을 먹었습니다. 요즘은 가급적 정치 이야기는 하지 않습니다. 대부분 가족이나 살아가는 이야기가 대부분입니다. 친구들에게 오늘 비트 코인과 스테이블 코인에 대해 내가 알고 있는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다들 나이가 들어 코인에 대해서는 막연한 두려움을 ..

젊은 할비 2025. 7. 14. 06:22

'정보 편향'은 간단히 말해 **'정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자신의 생각이나 믿음에 맞춰 유리하게 해석하거나 일부만 선택적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을 의미합니다. 마치 보고 싶은 것만 보거나, 듣고 싶은 것만 듣는 것과 비슷합니다. 정의 및 설명우리는 매일같이 수많은 정보에 노출됩니다. 하지만 이 모든 정보를 객관적으로, 공평하게 처리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정보 편향'은 이러한 정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지적 오류의 일종입니다. 즉, 사람의 뇌가 정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지름길'을 택하거나, 기존의 믿음을 유지하려는 경향 때문에 생기는 현상입니다.정보 편향의 가장 흔한 형태는 다음과 같습니다.확증 편향 (Confirmation Bias): 자신의 기존 생각이나 신념을 뒷받침..

젊은 할비 2025. 7. 12. 06:00

금 돌반지 대신 비트코인을. 친지의 애 돌기념 선물로 금반지를 해 주던 때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금 값이 너무 많이 올라 선물하기가 부담이 되긴 하지만...지난 10년 전에 비해 금값은 약 3배 정도 올랐습니다. 지난 10년 전에 비해 비트코인 가격은 약 256배 올랐습니다. 하기야 10년 전의 비트 코인은 자산 가치가 아주 불투명한 위험한 자산이긴 했습니다. 지금은 미국의 자산 시장에서 아주 중요한 자산으로 취급받고 있으며 당분간 크게 출렁일 가능성은 있지만 시장에서 퇴출되는 일은 없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비트코인은 공급은 극히 제한되어 있고 수요는 점점 늘어나고 있어 자산으로의 가치는 점점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요즘 비트코인의 가격이 역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점이 공급과 수요의 불일치..

젊은 할비 2025. 7. 11. 06:18

날씨가 너무 덥습니다. 밖에 나가면 숨을 쉴 수 없을 정도로 덥습니다. 너무 더우면 움직이기 싫고 뭔가를 하려면 짜증부터 납니다.평소 에어컨을 싫어하지만 오늘 같은 날은 어쩔 수가 없이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찾습니다. 퇴근 후 4km 달리기를 체감 온도 37도 때문에 포기하고 걷지도 못하고 버스 퇴근을 했습니다. 너무 더워 퇴근후 근력 운동도 오늘은 쉬었습니다. 너무 더운 날은 뭔가를 하는 것도 스트레스입니다. 책상에 앉아 깊은 숨을 들이켜고 내뱉습니다,, 몇 분의 명상이 나를 평온으로 이끕니다.더운 여름, 스트레스받지 마시고 가급적 웃으세요.내가 웃으면 상대방도 웃고 그러면 모두가 웃게 됩니다.과로하지 마시고 평온함을 유지하세요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건강하세요. 내 티스토리 '젊은 할아비의 자..

젊은 할비 2025. 7. 10. 06:04

파킨슨병. 오늘 대학교 친구와 그 남편을 만났습니다. 친구의 짝꿍이 최근 파킨슨병 초기 진단을 받았답니다. 처방약을 먹고 상당히 호전되었답니다. 그냥 보기엔 일상생활에는 큰 지장이 없어 보였습니다. 지팡이를 집고 넘어질까 봐 걱정되어 보폭이 많이 좁아져 걷는 것을 제외하고는..... 파킨슨 병에 대해 잘 알고 있지 못하고 단편적인 지식만 있어서 뭐라고 위로할 수는 없었지만 요즘 좋은 약이 많이 개발되어 병을 완치할 수는 없어도 병의 진행 속도를 현저히 늦추는 것이 가능하다고 하니 그래도 다행입니다.내 생각에는 모든 병을 대하는 환자의 마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파킨슨 병에 걸렸으니 넘어질까 봐 모든 움직임을 줄이고 보폭도 작게 하고 지팡이를 집고 조심스럽게 움직인다면 근육은 점점 약해지고 운동 신경은..

젊은 할비 2025. 7. 9. 06:01

건강은 운동과 먹는 것에 달려 있습니다. 이사를 하려는 친구가 집을 구하는 첫 번째 조건이 종합 병원과 가까워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내가 병원이 아니라 쉽게 운동할 수 있는 곳과 신선한 채소를 살 수 있는 시장이 가까워야 한다고 말해 주었습니다.나이가 들수록 자기의 건강을 병원과 의사 그리고 약사에게 맡기고 자기는 책임이 없는 듯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병원, 의사 그리고 약사는 내 몸에 긴급 상황이 발생할 때 응급 처치를 해주는 곳이지 내 건강을 챙겨주는 곳이 아닙니다. 의사나 약사는 내 응급 상황을 수술이나 처치를 통해 그 상황을 벗어나게 할 뿐, 내 건강을 책임져 주지 않습니다. 수술 후, 건강을 챙기는 일은 내가 얼마나 열심히 운동하며 내 몸에 맞는 음식을 먹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내 건강에 ..

젊은 할비 2025. 7. 8. 06:00

저항에 맞서는 용기. 아침의 알람에 일어나지 못하고 알람 버튼을 누릅니다.아침 명상을 해야 하는 시간에 도움이 안 되는 유튜브를 보며 시간을 흘려보냅니다..아침 30분 스트레칭 시간을 대충 시간 때우기로 보냅니다.저녁 4km 달리기를 한두 방울 내리는 비를 핑계 대고 생략하며 더운 날씨를 핑계대고 걷기만 합니다.저녁 글쓰기에 지장이 있을 거를 알고 있으면서 친구와 먹는 막걸리 한 병이 두 병으로 늘어나곤 합니다. 나와의 약속인 내 루틴이 내 마음속의 저항에 가끔 무너지고 있습니다. 루틴으로부터의 이탈이 많아질수록 내 건강과 정신이 무너지는 것을 실감하면서도......한 해의 절반을 넘어서는 7월 초, 다시 한번 내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내 루틴에 충실한 하루하루를 보내야 합니다..

젊은 할비 2025. 7. 7. 06:00

고액권 효과 (Large Denomination Effect) 정의: 고액권 효과는 사람들이 고액권 지폐를 사용할 때 소액권 지폐를 사용할 때보다 더 신중하고 보수적으로 소비하는 경향을 말합니다. 마치 큰돈을 쓰는 것 자체에 심리적인 부담을 느껴 지출을 줄이거나, 같은 금액이라도 고액권으로 지불할 때 더 아깝다고 느끼는 현상입니다. 설명: 이 효과는 주로 심리적인 요인에서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만 원짜리 지폐 10장을 쓰는 것과 십만 원짜리 지폐 1장을 쓰는 것은 액수로는 같지만, 심리적으로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십만 원짜리 한 장이 사라지는 것은 왠지 더 크게 느껴지고, 이 돈으로 무언가를 살 때 "과연 이만큼의 가치가 있는가?"를 더 깊이 고민하게 됩니다. 반면 만 원짜리 여러 장은 상대적으로 ..

젊은 할비 2025. 7. 5.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