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어나자마자 창문을 열어 환기를 하고 따뜻한 물 한 컵을 마신 후 10분 명상을 시작합니다.
작년 12월 5일부터 시작하였으니 약 350일이 되었습니다. 매일 빼먹지 않고 계속하였으나 아직도 몰입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컴퓨터를 켜고 유튜브에서 10분짜리 명상 화면을 찾아 재생시키고 귀에 이어폰을 낍니다
호흡은 날숨을 8초에 걸쳐 폐를 완전히 비웁니다. 폐에 공기가 하나도 남아 있지 않은 것처럼 다 빼냅니다.
들숨을 4초에 걸쳐 폐를 완전히 채웁니다. 배꼽 밑에 있는 단전이 최대로 부풀어 오르도록 해서 더 이상 공기를 넣을 수 없을 정도로 밀어 넣습니다.
들숨을 꽉 채운후 7초간 호흡을 중단하고 폐에 꽉 찬 공기를 머금고 있습니다. 그리고 날숨 8초를 반복합니다.
내가 태어나서 지금까지 숨은 계속 쉬어 왔으니 숨 쉬는 것이 어렵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명상 호흡을 배워 잘하기까지는 조금 시간이 걸립니다. 초기에는 이런저런 생각으로 명상을 하기가 어려웠는데 지금은 그래도 곧잘 몰입해서 금방 10분이 자나기도 합니다
일 년 정도 명상을 해도 매일의 10분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이런저런 잡생각으로 호흡을 놓치기도 하고 명상을 방해받기도 합니다.
그러나 내 마음의 안정을 얻고 나를 용서하는 마음은 더 커진 것 같습니다.
10분의 투자로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다면 아침 명상은 누구에게나 권하고 싶은 마음 수련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잠자리에 들 때도 명상 호흡을 하며 꿈나라로 갑니다.
버스를 타고 출근하는 시간에도 틈이나면 명상 호흡을 합니다.
숨을 잘 쉬는 것이 건강뿐만 아니라 마음 수련에도 좋아 보입니다.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서 아침 10분 명상을 추천드립니다.
그냥 한번 시작해 보세요. 그날 하루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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