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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하루를 짧게하지만 인생을 길게 해준다

젊은 할비

by 할아비의 자명종 2024. 3. 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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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하루를 짧게 하지만 인생을 길게 해 준다

 

퇴근할 때, 인도 위에 조명으로 쓰이는 글 중 하나입니다

분당구 수내동 주민을 위해 주민센터에서 설치한 위로와 격려의 말들 중 제일 좋은 것입니다

가끔 이 문장을 보며 이런 생각을 합니다

운동은 하루를 즐겁게 하며 인생을 행복하고 길게 해 준다”로 바꿔야 하는 것 아닌가 하고.

 

임계점을 넘은 후에 지난 시간을 후회하는 사람들은 많습니다 그러나 아직 충분히 좋아질 시간이 많은데도 운동하는 걸 쉽게 시작하지 못합니다

안락한 현재의 상태를 유지하려는, 편하고자 하는 본성이 귀찮고 힘든 운동을 못하게 막고 있어서입니다 거기에다 아주 많은 변명거리나 핑계가 있습니다

미성년자의 경우에는 어른이나 부모가 귀찮게 해서라도 안락한 상태에서 벗어나도록 다그치고 강요하므로 고쳐지지만 어른이 되고 나면 아무도 나에게 이래라저래라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본인 스스로 알아서 해야 하는 어른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매일 달리는 3km가 지금도 처음은 힘이 듭니다

1km를 넘어서면 할만합니다

2km를 넘으면 즐겁습니다

3km를 다 달리고 나면 아주 많이 즐겁고 뿌듯해집니다 이 즐거움 때문에 달리기를 계속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달리기 시작하기 전에 벤치에서 하는 푸시업은 이제 쉬지 않고 50개를 하게 되었습니다

2년전 처음 시작할 때는  10개도 하기 힘들었는데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금년 목표가 70개이니 서서히 늘려나가면 연말에는 목표달성이 가능해 보입니다

 

근력 운동을 시작하세요

인생을 길게 해주는 단 한 가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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