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025년 4월 14일, 기적의 1초 습관 1002일 월요일

젊은 할비

by 할아비의 자명종 2025. 4. 15. 06:00

본문

2025년 4월 14일, 기적의 1초 습관 1002일 월요일

오늘로 엑셀 파일에 저의 일상을 기록하기 시작한 지 1,002일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100세까지 건강하게 달릴 수 있는 날은 9,021일 남았습니다. 또한, 간절히 바라는 '120세까지 건강하게 살기 프로젝트'까지는 16,326일, 즉 45년 6개월이라는 시간이 남아 있습니다.

 

건강이 좋지 않아 술을 끊고 걷기 운동을 시작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00일이 훌쩍 넘었습니다. 다행히 꾸준한 노력 덕분에 건강이 많이 회복되었고, 규칙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작은 습관들을 만들고, 더 나은 습관으로 바꿔나가며, 없애야 할 습관들은 점차 줄여나가고 있습니다. 집에서 많은 운동을 하지는 않지만, 가능한 한 꾸준히 운동하려고 노력한 덕분에 아직까지 근육량이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근육이 자연스럽게 감소하겠지만, 꾸준한 운동을 통해 지금처럼 잘 유지하고 싶습니다. 특히 하체 근육은 심장에 부담을 줄여 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더욱 소중히 지켜나가려 합니다.

 

어제부터는 '신경 끄기의 기술'이라는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남의 시선을 의식하거나 불필요하게 타인의 일에 관여하지 않고, 오롯이 저 자신에게 집중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남들과 비교하며 스스로를 힘들게 하는 행동을 멈추고, 있는 그대로의 저로서 살아가기로 다짐했습니다.

문형배 헌법재판관님께서 평범한 사람들의 삶과 동떨어지지 않고, 평균적인 수준의 재산을 유지하며 살아가겠다는 개인적인 신념을 밝히신 것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진정으로 시대의 어른이시며, 존경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내 마음을 비우고 좋은 습관들을 만들어 꾸준히 지켜나가며, 하루하루를 건강하고 즐겁게 살아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나는 나로 살기로 했습니다'

 

 

 

 

내 티스토리 '젊은 할아비의 자명종'을 매일 받아 보고 싶으신 분, 또는 주위 분에게 추천하고자 하는 분은 아래 연락처로 전화번호와 이름을 메시지로 보내 주세요

송기석 010-5601-6521
kisssong@kakao.com.

 

'젊은 할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완벽하지 않는 삶  (1) 2025.04.17
평정심을 유지하는 지혜.  (2) 2025.04.16
플랭크 운동을 시작하다.  (0) 2025.04.14
어느 95세 노인의 수기  (1) 2025.04.13
심리학을 배우자. 일치 편향(24)  (0) 2025.04.12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