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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할비

by 할아비의 자명종 2024. 12. 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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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2024123

쿠데타가 일어났다. 늦은 밤, 국회로 달려간 젊은이들 덕분에 계엄해제 요구권이 국회를 통과하고 성난 시민의 힘으로 쿠데타가 실패하였다.

2024년 대한민국에서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것 자체가 정말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다.

계엄 발표를 보면서 윤석열이가 자기 발로 감방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연상되었다.

 

대한민국 국민은 무슨 이유로 이런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았을까?

기존 언론 대기업인 조중동은 어떤 이유로 이 사람을 대통령이 되도록 편을 들었을까?

국민의 절반은 어떤 것을 기대하고 이런 사람에게 투표를 했을까?

윤석렬 집권 22년 반 동안, 그렇게 속고 있으면서도 윤석열을 지지하던 사람들은 왜 그랬을까?

 

쿠데타가 성공했다면 다시 독재정권이 시작되고 민주주의가 파괴되고 대한민국은 후진국의 길을 들어섰을 것이다

.또,이 독재 정권과 싸우기 위해 많은 사람들의 피와 목숨이 희생되었을 것이고 박정희, 전두환시대의 암흑기를 다시 맞이 했을 것이다.

 

요즘 뉴스를 보면 전쟁이 일어나지 않은 게 정말 천운이라는 생각이 든다.

신속하게 내란 수괴, 적극 가담자, 단순 가담자를 구속하고 엄하게 처벌하여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아직도 내란이 지속되고 있다. 내란 적극 가담자와 단순 가담자가 국정을 운영하고 있고 탄핵과 수사는 앞으로 나가고 못하고 있다.

국가는 빠른 속도로 망가지고 있고 경기는 추락하고 있고 국가 신용도가 추락 위기에 있다.

탄천 저녁의 징검다리 를 찍다

 

대한민국을 이 위기에서 구해 낼 훌륭한 리더는 없고 자기 뱃속만 채우려는 사람들이 권력을 가지고 있다

다행히 깨어있는 젊은이들 덕분에 쿠데타가 실패하고 그 젊은이들의 함성으로 탄핵이 가결되었으니 믿을 곳은 젊은이들 밖에 없다.

이번 쿠데타의 실패가 국가 장래의 터닝 포인트가 되었으면 좋겠다.

정말 민주주의가 실현되고 자유와 평등이 보장되고 공정한 경쟁이 이루어지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

오늘 크리스마스 이브인데 이렇게 쓸쓸한 크리스마스이브라니 정말 상실감이 크다.

나이 많은 노인의 입장에서 젊은이들에게 부끄럽고 미안하다.

이렇게 만든 책임이 나이많은 우리 세대의 잘못 같다

남은 시간이라도 좋은 나라를 만드는데 작은 손이라도 내밀고 싶다. 그일이 무엇인지는 잘 찾아 보야야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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