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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서민들 IMF사태에 금을 내놓다: 이때도 국가 연구개발예산은 늘렸습니다

어런 저런 이야기

by 할아비의 자명종 2023. 10. 1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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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서민들 IMF사태에 금을 내놓다: 이때도 국가 연구개발예산은 늘렸습니다

정말 나라가 힘들 때, 전 국민이 집에 있는 금부치를 내놓았습니다

다들 집에 애들 돌반지하나 정도는 가지고 있었고 정말 위급한 상황이 아니면 절대 팔지 않았을 귀중한 추억의 물건이거나, 급전을 구할 수 없었을 경우에 대비한 마지막 비상금을 내놓은 것이지요

정부가 강제로 팔라고 한 것도 아니지만 팔지 않으면 국가가 망할 것 같은 위기의식이 다들 기꺼이 금을 내 놓은 것이지요

국가를 경영하는 고위직 공무원의 방만한 운영과 사리사욕을 챙기는 재벌그룹의 빚을 국민들이 부담한 것이지요

나도 많이는 아니지만 우리 딸들의 돌반지, 회사에서 상금으로 얻은 금열쇠, 거북이도 내 판 기억이 있습니다.

어찌 되었든 국민의 강력한 성원에 힘입어 김영삼정부에서 만든 금융위기를 김대중 정부에서 빠르고 잘 마무리하였습니다

 

그런 어려운 시기에도 정부는 국책 연구비를 지난해보다 더 편성하여 국가 장기 발전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시행하여 선진국으로 나가게 되는 계기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킨 것입니다

언론이 크게 이슈화하고 있지 않지만 우리나라의 2024년 국가 연구 개발비의 상당 부분이 대폭 삭감되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국가 연구 개발 사업은 일 년 단위로 세워지는 것이 아니고 다년간 걸쳐 수행되는데 내년 연구비가 안 나온 프로젝트는 이제 까지 수행한 연구를 폐기처분해야 하는 겅우도 생기게 됩니다

참으로 잘못된 결정이고 이대로 진행된다면 국가의 큰 재앙이 될 수도 있습니다

국가의 연구 개발 프로젝트는 우리나라가 선진국들과 대향 하여 더 높은 첨단기술의 위치를 점하기 위한 국운을 건 전쟁이나 다름없습니다

 

무조건 연구비를 전년 대비 증액되도록 하여야 할 것이고 마지막 보루인 국회에서라도 이 예산을 매년 증액되는 비율로 늘려 국가 대계를 망치는 일이 없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미래를 위해 투자하지 않은 한국은 미래가 암울해 진다

지금 힘들더라도 미래에 투자하자

 

'퓨처 셀프'에서 가져온 글입니다

 

인간은 과거에 좌우되는 존재가 아니다

우리는 자신이 가장 몰입하는 미래를 향해 앞으로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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