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목?

거북목?

 

목, 어깨, 허리, 고관절, 무릎, 발목관절, 6개의 주요 관절 스트레칭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고관절 스트레칭 중 벽에 엉덩이, 어깨, 머리를 붙이고 다리는 앉아서 나비 자세를 하는 동작이 있는데 머리가 벽에 안 붙었습니다. 목 관절이 너무 굳어 있고 앞으로 쏠려 있어 뒤로 넘어가지 않는 것이지요. 머리를 벽에 붙이면 엉덩이가 떨어집니다.

전형적인 거북목입니다. 당장 아픈 곳은 없지만 장시간 방치하면 어깨에 통증이 오고 목 디스크로 진행될 가능성이 커집니다.

 

100살까지 건강하게 달리기 위해서라도 내 거북목을 개선해야 합니다.

나아가 허리도 굽지 않게 하고 어깨도 앞으로 말리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거북목을 방지하기 위한 자료를 보았더니 내가 사용하는 PC의 모니터가 너무 낮게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선 두꺼운 책 몇 권을 모니터 밑에 넣어 모니터의 높이를 내 눈높이와 맞췄습니다. 모니터를 내 눈 높이보다 조금 더 높게 했습니다. 정말 아는 것이 힘입니다. 이렇게 편한 걸 안 하고 있었다니.....

 

거북목을 해소하기 위한 스트레칭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어떤 방법이 내가 하기 쉽고 나에게 잘 맞는지 시험해 볼 작정입니다.

나이들어 허리가 휘고 어깨가 말리고 거북목이 되는 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으시나요?

정상적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관절 운동을 시작했으니 자세도 바르게 유지하도록 하겠습니다.

매일 조금씩 좋아지면 충분합니다. 그 차이가 아주 작더라도 더해지면 점점 좋아집니다.

나를 믿고 조금씩 좋아지겠습니다.

100세 건강을 위한 작은 보험입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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