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할비

나만의 속도로 걷자.

할아비의 자명종 2024. 10. 25. 06:00

 

마라톤 출발선에서 달려 나갈 때, 평상시 속도보다 빨리 달려 나갑니다.

주변 마라토너들이 자기보다 훨씬 빨리 달리 나가기 때문입니다.

나만의 속도로 뛰는 게 아니라 자꾸 옆을 바라보고 내가 느리다고 판단하기 쉽습니다

처음 1km를 자기 페이스대로 달리지 않고 빨리 달리게 되면 아마추어 러너는 걷게 되거나 평상시보다 훨씬 많은 시간이 걸려 결승선에 들어오게 됩니다.

 

삶을 살아가는데 나만의 속도로 걷는 것은 쉬어 보이나 실제로 어려운 일입니다.

다른 사람과 내가 비교가 되고 타인의 눈을 의식하고 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누구나 자기만의 속도가 분명 존재합니다. 환경과 상황이 다르고 신체 구조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티인 이 아닌 스스로에게 초점을 맞추고 중심을 잡아나가는 게 필요합니다

인생은 흔들리고 불안하고 상처받고 아픈 상황들이 나를 힘들게 하지만 나는 나 자신을 믿어야 합니다.

'나만의 속도'로 간다면 그런 일쯤이야 별게 아니란 걸 알게 됩니다.

 

'나만의 속도' 그리고 멈추지 않고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규칙적인 매일을 보내는 사람이 자기의 삶을 뜻대로 통제하며 큰 성취를 이루게 됩니다

또한 기분에 따라 낭비하는 인생의 손실을 막습니다.

 

무리하지 않는 '나만의 속도'로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살아갑시다.

멈춰있지만 않으면 언젠가는 반듯이 목표에 도달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