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몸에서 건강한 정신이 나옵니다
초등학교 시절, 잘 달리는 친구들이 부러웠습니다
매년 하는 운동회에서 그 흔한 공책 한 권을 받아보지 못했습니다
달리기를 하면 꼴찌는 아니지만 늘 뒤쪽에 있었습니다
그 달리기 실력이 군대 선착순 달리기 훈련에서 항시 마지막까지 뛰도록 만들었습니다
지금도 달리기를 하고 있지만 빨리 달리지는 못해도 꾸준히 멀리 달릴 수는 있습니다
초등학교 동창들과 지금 달리기 시합을 한다면 빠르게 달릴 자신은 없지만 멀리 달릴 자신은 있습니다
평생 나의 약점이었던 상체 근육이 지금 턱걸이 프로젝트로 조금씩 좋아지고 있습니다
내년 말이면 상체 근육이 젊었을 때만큼 좋아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유산소 운동과 근육 운동으로 체중이 잘 관리가 되고 근육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 매사에 자신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요즘 학생들은 키도 크고 체중도 많이 나가서 깜짝 놀랍니다
중학교 1학년인 손자 대니엘의 키가 내 키를 넘어서려 합니다... 대신 키와 체중은 무럭무럭 자라지만 근육은 약해 턱걸이를 하나도 못한다니 건강하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꽉 찬 수업시간과 과외 수업으로 운동할 시간이 많지는 않겠지만 탄탄한 몸매를 유지하여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해지면 좋겠습니다.
아무래도 고등학생이 되면 체력이 성적을 좌우하게 될 터이니 초등학교와 중학교 시절에 시간을 내서 운동을 열심히 해야 합니다
건강한 정신은 건강한 육체에서 나옵니다
건강해야 긍정적인 사고도 할 수 있고 넘어져도 쉽게 일어설 수 있습니다
우선은 우리 손자들이 공부 잘하는 아이보다는 건강항 체질과 체력을 갖길 바랍니다
건강하기만 하면 공부는 금방 잘 할 수 있습니다
어릴 때, 손자들의 키를 벽에 표시하며 기록했듯이 손자들의 체력도 벽에 기록하는 장치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손자 대니엘, 제이슨, 올리비아, 건강한 체력과 체질을 갖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