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할비

매일의 계획, 그리고 반복되는 하루

할아비의 자명종 2024. 6. 11. 07:00

매일의 계획, 그리고 반복되는 하루

 

매일 자기 전에 내일의 계획을 세웁니다

특별한 약속이나 기념일이 아니면 거의 같은 계획에, 같은 일정입니다

매일이 같다 보니' 이게 뭐지'라는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매일이 나를 단단하게 하고 성장하게 합니다

 

오늘도 일요일이어서 전 주보다 더 빨리 8km를 달리려 나갔습니다

요즘은 낮 온도가 25도를 넘어서 가급적 아침 일찍 달려야 달리기가  좋습니다

매일 달려보니 더운 여름이 추운 겨울보다 달리기는 더 힘이 많이 듭니다

오늘도 달리기를 마치고 보니 온도가 26도이고 땀이 많이 났습니다

다음 주 일요일에는 아침 일찍 9시에 달리기를 시작해야겠습니다

 

매일 아침 책 읽기 30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 읽는 책은 성공의 법칙(맥스웰 몰츠)인데 젊은 조카들은 꼭 사서 읽어 보기를 권합니다 나도 도서관에서 빌려 보고 있는데 서점에 갈 기회가 생기면 구매할 예정입니다

매일 아침 명상 10분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 근력 운동 20분도 하고 있습니다

일요일 ’도서관에서 30계획이 있는데 오늘은 낮잠을 많이 자는 바람에 못 갔습니다

매일 글쓰기는 꾸역꾸역 하고 있습니다.

매일 쓰기가 힘들지만 내 손자들도 매일 글쓰기를 열심히 하는데 내가 빼먹을 수 없어 의무감으로 하고 있습니다

매일 ’스페인어 10은 요즘 동사 변형이라는 복병을 만나 고전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극복되리라 믿고 있습니다

책 공부보다는 듣기 편한 유튜브를 보고 발음 연습도, 동사 변형도 배우고 있습니다

 

변화가 없는 매일매일이 아니라 조금씩이라도 나아지는 매일이 되어서 다행입니다

시간이 더해지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근 읽은 책에서 복사해 온 내용입니다

 

다른 사람의 기대에 부응하는 삶이 아닌 나 자신에게 솔직한 나만을 위한 삶을 살 용기가 부족했다” -죽기 전에 많은 사람들이 남길 말들 중에서 1위의 글이다-

 

어제 보다 더 성장한 나, 오늘보다 더 성장할 내일을 꿈꾸며 하루를 보내는 것은 어떨까요?

죽을 때, 후회하지 않도록 오늘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더 좋은 내일을 꿈꿔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