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할비

근육감소증은 질병이다

할아비의 자명종 2024. 3. 27. 07:00

근육감소증은 질병이다

 

나이가 들면 당연히 근육이 감소하는 것이고 이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계보건기구는 일찍 근육감소증을 질병으로 분류하였고 대한민국도 2022년 질병으로 인정하고 코드를 부여하였습니다

나이가 들어 혈압이 높아지고 혈당이 높아지면 큰일이 났다고 대책을 세우고 약도 먹고 운동도 시작합니다 그러나 근육이 감소한 것은 그냥 나이 들어 생기는 것이니 하고 무심하게 지내기 일쑤입니다

 

근육이 감소하면 신체 기능이 떨어져 건강상의 위험이나 사망률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기초대사량이 감소해 당뇨병이나 심혈관 질환이 쉽게 악화된다고 합니다

특히 종아리 근육은 제2의 심장이라고 합니다 이곳에서 하체로 내려온 피를 근육이 펌핑을 해서 심장으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이 종아리가 약해지면 이 작동을 잘하지 못해서 여러 가지 질병을 초래하고 심장에도 무리를 준다고 하니 종아리를 탄탄하게 하여 혈액순환이 잘 이루어지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종아리를 키우기 위한 제일 간단한 운동은 까치발 들기입니다 이 운동은 어디서나 할 수 있고 시간이 많이 들지도 않습니다 틈나는 대로 까치발 들기를 하면 빨리 종아리 근육을 40cm까지 키울 수 있습니다

 

근육 감소증이 암보다도 무서운 질병이라고도 합니다

이제는 특정 부위의 암이나 악질 암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암은 완치될 수 있고 또 평생 가지고 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근육 감소증은 서서히 우리를 죽이는 암보다 대응하기 어려운 질병이 되었습니다 이 근육 감소증을 해결하는 방법은 의사의 약 처방이 아닙니다

나 자신이 운동을 열심히 하는 것밖에 없습니다 또 특별히 큰돈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당장 근육을 늘리기 위한 좋은 계획을 세우시고 바로 실천하세요

운동 한만큼 근육은 커집니다

 

아래 내용은 제 재료집에 있는 것을 복사해 붙였습니다 그냥 한 번 읽어 보세요

 

근육감소증(Sarcopenia)은 근력저하ㆍ하지 무력감ㆍ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신체 기능이 떨어져 건강상의 위험이나 사망률이 증가한다. 특히 골다공증ㆍ낙상ㆍ골절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 그리고 기초대사량이 감소해 만성 질환 조절이 어렵게 돼 당뇨병과 심혈관 질환이 쉽게 악화될 수 있다. 이 때문에 노화로 인한 근감소증은 WHO에서도 공식적인 질병으로 인정했다. 의사들은 암 자체보다 근육감소증을 더 걱정하는 경우도 있다. 면역력이 약해져 사망률이 높기 때문이다.

 

 

 

몸 근육 중에서 가장 많이 감소하는 부위가 바로 가장 많은 근육이 있는 '다리'이다. 그런데 다른 노화 증상에 비해 다리 근육의 감소 증상을 가장 늦게 알아챌 확률이 높다. 따라서 어느 날 자신의 다리 근육이 가늘어졌다고 느꼈다면 한시라도 빨리 운동해야 한다는 신호이다. 그렇지 않으면 조만간 만성질환을 겪게 될 수 있다. 특히 복부둘레에 비해 다리가 더 가늘어 보이는 사람은 예외 없이 비만·고혈압·고지혈증·고콜레스테롤혈증·당뇨 중 하나 이상을 겪고 있을 확률이 높다.

 

근육감소는 노화 현상 중 하나지만, 평상시 운동량이 거의 없다면 나이와 관계없이 올 수 있다. 특히 손발이 저리고 어지럽거나 가벼운 운동에도 숨이 차다면 운동부족증(Hypokinesia) 일(Hypokinesia) 가능성이 높다(참고: <혹시 나도 만성피로? 몸을 파괴하는 운동부족의 심각성!>). 그리고 심장은 이미 기능이 많이 떨어진 상태고 노화가 진행 중임을 예측할 수 있다. 움직임이 줄어든다는 것은 심장 건강이 나빠지고 있다고 추정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고칼로리 식단으로 비만 등의 만성질환이 증가하면서 심장은 더 고통을 받는다. 이는 한국인 사망 원인 2위가 심장질환인 것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심장 건강 상태가 나쁘다는 것을 유추해 볼 수 있는 증상이 앞서 얘기한 손발 저림이다.. 손발 저림은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을 때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이다(참고로 손발저림은 신경계 이상으로도 나타날 수 있다). 이는 심근으로 이뤄진 심장과 평활근으로 이뤄진 혈관의 기능이 떨어져 발생한다. 손발저림은 오래된 혈액이 새로운 혈액으로 제때 교환되지 못하고 오래된 혈액이 정체된 현상이다. 한마디로 혈액 순환이 잘 안 된다는 뜻이다.

 

 

 

신선한 혈액인 동맥피를 온몸에 공급하는 역할을 심장이 한다. 온몸에 영양분을 전달한 후 혈액은 다시 심장으로 돌아와야 한다. 그런데 혈액이 손과 발로 내려가는 건 쉽지만 중력의 영향으로 인해 심장으로 되돌아오기는 힘들다. 만약 장기나 손발 등의 말초조직에 오래된 혈액이 장시간 머무르면 각종 만성질환을 부르고 심각한 경우 돌연사의 위험까지 있다. 따라서 심장이 수축력을 더 발휘해서 오래된 혈액을 밀어내 심장으로 다시 돌아오게 해야 한다.

 

하지만 이는 노화로 기능이 떨어진 심장에 버거운 일이다. 이때 심장을 도와줄 수 있는 제2의 심장이 다리까지 내려온 노폐물이 가득한 오래된 혈액, 즉 정맥피를 돌려보내 혈류를 원활하게 해줘야 한다. 이 역할을 하는 멋진 근육이 바로 종아리이다. 물론 제2의 심장 역할을 충실히 하려면, 종아리 근육이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그러려면 반드시 걷기 운동과 종아리 스트레칭이 전제돼야 한다. 결국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온몸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혈액순환이 잘 될 수 있도록 운동을 통해 심장과 다리를 튼튼하게 유지해야 한다.

심장근육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혀 심장근육에 혈액공급이 안되면 심근경색이 일어난다. 마찬가지로 종아리 근육을 잘 사용하지 않는 일이 반복되면 문제가 생긴다. 다시 말해 중력 때문에 먼 심장까지 혈액이 거슬러 올라가기는 어려운 상황이 반복되는 것이다. 그래서 생기는 대표적인 다리 관련 질환이 하지정맥류다. 위하수·안검하수·요실금·욕창·탈항 같은 질환들도 중력의 영향으로 생기는 대표 질환이다.

 

어떤 자세에서도 온몸에 혈액을 적절하게 공급하고 확보하는 것이 심혈관 시스템이다. 그러나 심장의 펌프 작용만으로 온몸 구석구석 혈액 공급이 불가능하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 여기에 진화의 비밀이 숨어있다. 인간은 진화하면서 두 발로 서서 걷게 되었다. 그만큼 심장은 땅에서 멀어져 중력의 영향이 커지면서 혈액순환에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을 것이다.

 

 

 

두 발로 걷게 된 인간의 행위는 이동이 목적이지만, 걸으면서 다리 부분의 혈액을 심장으로 다시 되돌려주는 것이다. 그 결과 심장의 힘만으로는 버거운 혈액순환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한 것이다. 이를 생리학에서는 '근육 펌프 작용'이라고 한다.

걷는 동안에 종아리 근육의 이완과 수축이 이루어진다. 한쪽 종아리 근육만으로도 몸 전체를 들어 올릴 만큼 힘이 좋은데, 종아리 근육만으로 몸을 서 있게 하는 것은 에너지 절약 측면에서 효율적이다.

 

 

 

종아리 근육의 이완과 수축은 일종의 펌프 작용으로, 동맥을 타고 다리로 내려온 혈액을 정맥을 통해 다시 위로 밀어 올려주는 역할을 한다. 우리 몸에서 펌프 작용을 통해 혈액 공급을 하는 심장처럼 말이다. 종아리 근육이 발달해 있어야 달리고, 걷고, 점프하는 등 운동과 생활에 필수적인 움직임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