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할비

벌써 민들레 꽃이 피었습니다

할아비의 자명종 2024. 3. 26. 07:00

벌써 민들레 꽃이 피었습니다

 

24일 일요일은 벌써 여름이 왔나라고 할 정도로 날씨가 22도를 웃돌고 있습니다

8km 달리기를 하려고 나가보니 반팔에 반바지 차림으로 달리기를 하는 젏은이들이 너무 많아 좋았습니다 모처럼 흠뻑 땀을 흘릴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좋은 날씨에 기쁘게 달리니 자꾸 웃음이 나왔습니다

 

작년같으면 4월 초에 볼 수 있었던 민들레 꽃이 벌써 노란 웃음을 짓고 있었습니다

민들레는 노란 꽃이 지면 하얀색 씨가 바람에 날려 아주 멀리 날아가고 그래서 아무 곳에서나 볼 수 있고 그래서인지 식물이 살기 힘든 험지인 인도 위에서도 민들레 꽃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이 꽃을 보면 우리 나라 선조들의 힘든 세월이 먼저 생각이 납니다

이조시대, 일제 강점기 시대, 해방과 같이 온 전쟁, 이승만의 대한민국 시대, 박정희의 군사 독재 시대,전두환의 독재시대, 그리고 문민정부 시대, 다시 힘들어지고 있는 민주주의 후퇴 시대를 되돌아보게 됩니다

어려운 시절을 다 잘 견디고 여기까지 온 국민들이니 앞으로도 좋은 국가를 만들기 위한 우리 국민들의 노력은 계속되리라 생각 듭니다

오늘 전봇대 밑에 피어 있는 예쁜 민들레 꽃을 보면서 우리나라의 장래가 이 꽃만큼 활짝 웃는 날이 되리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살아가면서 나만을 위한 일이 아니라 우리를 위한 일, 사회를 위한 일, 국가를 위한 일을 생각하고 행동하는 내가 되어야겠다고 다짐을 하게 됩니다

무엇이든 좀 더 즐거운 매일이 되도록 생각하고 행동하는 하루하루가 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