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할비

24년 1월을 보내다

할아비의 자명종 2024. 2. 2. 07:00

2024년도 벌써 한 달이 지났습니다

 

새해, 무엇을 해야 하나 하고 계획을 세우던 때가 어제 같은데 벌써 한 달이 지났습니다

 

금년 목표중 첫째인 건강은 성공적으로 잘 실행되고 있습니다

평일 3km, 일요일 8km 달리기는 모임으로 1, 비로 1, 영하 10도이하로 2회 못한 것을 제외하고 꾸준히 잘 달렸습니다

하루 3회 팔굽혀 펴기는 월초 51회에서 월말 69회로 많이 늘어났고 금년 목표치인 80회의 달성을 가능하게 하는 진전이 있었습니다

1월달은 아프거나 다친 곳이 없어 병원이나 약국에 갈 일이 없었고 비타민외의 다른 약은 먹을 기회가 없었습니다

 

두 번째 목표인 가족은 별로 한 일이 없었습니다

손자들 글쓰기 소재 정리와 글 쓴 자료를 정리하는 일은 잘했습니다

2월 중에 손주들과 이벤트를 만들어 하루 즐겨볼 생각입니다

 

세 번째 목표인 책 읽기와 글쓰기는 잘 되고 있습니다

매월 한 권의 책을 읽기는 몰입 글쓰기(브래드 버리)를 완독하고 현재 긍정 심리학, 마지막 몰입, 퓨처 셀프, 인간 관계론을 읽고 있습니다

매일 글쓰기는 아직까지 빠지지 않고 매일 쓰고 있습니다 매일 큰 부담이 되는  습관이고 어렵지만 금년 특별한 일이 발생하지 않는 한 매일 글쓰기를 해 보겠습니다

매주 일요일 도서관에 가서 30분 이상 책을 보고 있습니다 미술 관련 서적과 심리학에 관한 가벼운 책을 읽고 있습니다    가급적 도서관에 머무르는 시간을 좀 더 늘릴 계획입니다

 

2월에는 1월과 크게 변화시킬 습관은 없지만 몸을 더 유연하게 하는 운동 방법을 개발해서 몸의 가동 범위를 더 넓게  만들겠습니다

책을 익는 속도가 너무 느려 많은 시간을 쓰고 있어서 몰입해서 읽는 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

큰 욕심 내지 않고 천천히 조금씩 나아져도 좋습니다

늙어서 아프지 않고 지낼 수 있는 것도 큰 행복이고 기쁨이니 잘 유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