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 대니엘, 몰입 아카데미 훈련에 참가하다
오늘, 가게가 쉬는 날이어서 손자 대니엘이 몰입 아카데미(5박 6일)에 참가한다고 해서 사위, 손자와 같이 갔습니다.
서울대 시흥캠퍼스에 도착하여 수속을 하고 14시 30분부터 학부모 상대로 하는 오리엔테이션을 들었습니다
지금은 은퇴하신 서울대 홍농문 교수님께서
‘왜 한국 학생들이 몰입에 대해 공부해야 하는지?’,
‘지금의 시험위주의 교육이 우리나라의 장래를 어둡게 하는 이유?
' 지금까지 홍교수님이 몰입을 가르친 제자들의 사례들‘
’우리 뇌는 요구한 대로 발달하고, 무엇을 요구하느냐가 중요하다 ‘‘
' 의도적으로 생각을 지속하여 몰입도를 올리면 행복한 최선이 가능하다 ‘‘
' 신경 가소성에 대한 뇌발달의 이해가 필요하다 ‘‘
' 누구라도 훈련만 잘 받으면 몰입을 잘할 수 있고 창의적인 생각을 해 낼 수 있다 ‘‘
등의 아주 공감이 가는 이야기를 약 80분에 걸쳐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이 세상에 천재는 없으며 어느 누구라도 몰입만 잘할 수 있으면 창의성과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가질 수 있다고 합니다
나의 손주가 공부를 잘해서 좋은 대학, 좋은 학과를 들어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 생각은 글쓰기와 몰입을 통한 창의력이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보고 이 아카데미에 보내라고 딸들과 사위들에게 등을 떠밀었습니다
같이 간 사위도 홍교수의 오리엔테이션을 듣고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손자가 짧은 기간에 몰입을 잘,많이 배울 수는 없겠지만 원리를 이해하고 많은 훈련을 통해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나가면 좋겠습니다
아직 어려서 가지 못한 초3, 초2 손자들도 초등학교 4학년이 되면 갈수 있으므로 금년 아니면 내년에 훈련에 참가시킬 예정입니다
이제까지의 암기위주의 교육은 정말 필요 없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인공지능이 이 능력을 전부 대신해 줄 수 있습니다
뭐든 물어보면 1분 이내에 세계의 모든 자료를 검색해 보여 줍니다
폐암의 진단은 의사보다 이미지 영상을 판독한 인공지능 프로그램이 더 잘하는 세상입니다
인공지능이 할 수 없는 창의력이 있는 문제 해결, 앞으로 필요로 하는 인재상입니다
이런 인재가 많이 나와야 한국이 세계에서 차별화될 수 있고 선진국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