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런 저런 이야기

날숨과 들숨

할아비의 자명종 2023. 6. 26. 08:44

날숨과 들숨

 

22125일부터 아침저녁으로 약 10분간 명상호흡을 한다

6개월이 지났지만 뭐 큰 변화는 없지만 쉽게 마음이 편안해지고 작은 짐들은 쉽게 내려놓게 되었다

호흡은 젊었을 때 배운 단전호흡을 하는데 아직도  참 숨쉬기가 쉽지 않다

날숨을 약 8~10, 들숨을 약 8~10초 하는데 날숨이 참 어렵다 모든 공기를 내보내야 그 만큼의 공기가 들어오는데, 왜 내쉬기가 어려울까?

이것도 아마 욕심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내보내기는 쉽지 않고 많이 끌어안으려고만 한다 비워놓지 않으면 채울 수 없음을 모르고....

또 배꼽밑의 5cm 지점의 단전에 공기를 밀어 넣는 것도 쉽지가 않다 그냥 폐에만 가득 채우러 하고 단전에 집어넣지를 못한다 그곳에 밀어내어야 가장 많은 공기를 집어넣는데도 말이다

아직도 불안전한 호흡이지만 꾸준히 하면 좋아지리라 믿고 꾸역꾸역 하고 있다

1분당 3~5번의 날숨과 들숨을 계속한다

이를 통해 마음의 평화와, 내장의 마사지를 통해 건강을 잘 지켜나가길 바란다

 

심호흡을 통한 명상, 새로운 세상으로 날 인도하길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