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런 저런 이야기

나의 멘토는 누구인가?

할아비의 자명종 2022. 9. 20. 00:28

 며칠 전 "50대에 도전해서 부자 되는 법"이라는 책을 오디오 북으로 들었다

 글 쓴이는   여러 분야에 걸쳐  멘토를 두고,  멘토의 도움을 얻고 , 멘토와 같은 방법으로 투자를 해서 단시간에 큰돈을 만들었다고 한다

 현실적으로 언론매체,SNS나책을 읽고 투자를 해서 큰돈을 벌기는 쉽지 않고 위험도 크다.

따라서 많은  전문 서적을 읽고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는 멘토를 적극적으로 만들어 멘토의 도움을 받아 투자를 하면 성공 확률도 크고 수익도 좋을 것이다

 젊은이들이 투자를 하는데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면 좋을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멘토는 나이나 경력이나 학식에 관계없이, 그 분야에 대해 박식하고  경험이 많은 분이라면 나보다 나이가 적다고 해도 멘토로 모셔야 한다

 

이 책을 듣다가 갑자기 나의 멘토는 누구일까?라는 의문이 갑자기 들었다

 살아오면서  특별히 나의 멘토라고 부를 만한 분은 딱히 떠오르지 않는다

, 그러나  내 평생 70넘게 살아오면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분은 아버지가 아닐까 생각된다

아버지는 10살때부터 새끼 머슴으로  주인집 아들을 업고 서당에 다니며 어깨너머로 한문을 깨치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

 성실하고 매사에 적극적이어서 없는 집안에서 태어나 우리 팔 남매를 기르시고 가르치셨다

다행히 한글과 한문을 배우셔서 새로운 문물을 받이 들이는데 열심이었고, 하신 일이 그런대로 잘 되어서 빈손으로 시작한 살림이 남 부럽지 않게 되었었다

그러나 배움의 한계가 있고 또 딸린 식구가 워낙 많아서 항시 돈 걱정을 하고 사시는 것을 자주 뵈었다

우리가 클 때 지향하는 삶의 목표나 방향에 대해서 특별한 말씀은 없으셨지만 나는 늘 어떤 결정을 해야 할 때에는 "이럴 때 아버지였으면 어떤 결정을 했을까"라고 자문을 하고 결정을 하였다

돌아가신 후에도 이런 내 결정방법은 그대로 이다

 "이럴 땐 아버지라면 어떻게 했을까?" 지금도 내 이 질문은  결정을 필요로 하는 경우, 내가 항시 하는 일이다

 

내 딸들과 사위들은  현실적으로 도움을 받는 훌륭한 멘토가 있을까?

 긴 인생을 보고 전념할 수 있는 멋진 멘토를 갖길 기대한다.

나는 "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투자 멘토가 되어 볼까?라는 작은 꿈을 가지고 " 손주 주식 부자 만들기"  티스토리를 운영하고 있다. 심심한 노인네가 글 쓰는 연습도 할 겸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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