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할 시간이 없어.
주변 지인들에게 운동을 하라고 이야기하면 듣는 대답입니다.
매일, 정해진 계획에 따라 하루를 보내니 운동할 시간을 내는 것이 어렵다는 뜻입니다.
헬스장에 가는 시간도 내기 어렵고 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또 개인 교습을 받지 않으면 어떤 운동을 해야 할지 막막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시간 나면 운동화 신고 밖으로 나가서 산책하는 것이 하루 운동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산책을 안 하는 것보다는 산책이라도 하니 다행이지만 산책은 운동이 아닙니다.
언제 어디서라도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내가 운동을 하려는 의지만 있으면.
걸을 때, 의식적으로 보폭을 30cm 정도로 크게 늘리고 빠른 걸음으로 움직이면 호흡이 빨라지고 숨이 차게 됩니다. 습관이 되면 훌륭한 유산소 운동이 됩니다. 가급적 10m씩이라도 조깅하면 더 좋습니다
걷다가 벤치에 앉기 전에 벤치를 붙잡고 팔 굽혀 펴기를 할 수 있는 만큼 하고 벤치에서 쉬면 됩니다.
버스나 전철을 타면 의자에 앉지 말고 손잡이가 달려있는 막대기를 잡고 체중을 실으면 철봉에 매달린 것과 같은 운동이 됩니다. 어깨가 뻐근해 지지만 내 상체 근육이 점점 크게 됩니다.
바쁘지 않으면 에스컬레이터나 승강기를 타지 말고 계단을 이용하세요. 가장 좋은 하체 근육 운동입니다. 습관이 되면 하체가 튼튼해집니다.
버스나 전철을 기다릴 때, ‘한 발로 서기’를 반복하세요 하체 근육이 커지고 균형 감각이 되살아납니다.
운동할 시간이 없는 것이 아니고 하려는 의지가 없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이런 것이 무슨 건강에 도움이 되겠어?라고 생각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몸이 좋아진 것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은 내가 한 운동을 받아들이고 좋아지게 됩니다.
일단 시작하고 행동하면 내 뇌가 변하기 시작합니다. 내 뇌가 바뀌면 내 몸이 바뀝니다.
일 단 시작하세요.
운동할 시간과 장소는 늘 우리 곁에 있습니다.
바로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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