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운동 습관, 쉽지 않습니다

젊은 할비

by 할아비의 자명종 2024. 2. 29. 07:00

본문

운동 습관

단순합니다

그러나  쉽지는  않습니다

그러므로 항시 억지로 하게 해야 합니다 , 나 자신에게 

 

오늘은 2024227, 내 생애의 남은 날이 9,432일뿐입니다

100살 생일날로부터 역산해서 얻은 날자입니다

이 숫자만큼 살기 위해서는 아래의 조건을 지켜야 합니다

 

첫째, 내가 매일 달리기를 하는 습관을 지킵니다

1. 평일에는 매일 3km를 달립니다

2. 일요일에는 8km를 달립니다

3. 체감온도가 영상 20도를 넘거나 영하 10도 이하인 경우에는 걷기로 대신합니다

4. 달리려고 계획한 시간에 비가 많이 오면 쉽니다

5. 모임이나 약속 때문에 못할 경우에는 쉽니다 그러나 일주일에 한 번 이상은 약속을 잡지 않습니다

6. 몸이 아프거나 달릴 수 없는 상황이면 쉽니다

 

그냥 하기 싫어서 안 뛰는 경우는 절대 만들지 않습니다

만약 그런 경우가 생긴다면 제 다이어리에 그 이유를 분명히 적고 삶의 남은 날에서 7일을 더 빼서 남은 일수를 적게 계산합니다 왜냐하면 하기 싫어서 달리기를 안 하는 것은 내 수명을 급격히 줄이는 일이기 때문이지요

 

둘째, 매일 아침에 하는 맨손 체조는 명상 후에 바로 10분의 시간을 내서 하기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 못하는 일은 없습니다 또 웬만큼 아파도 맨손 체조는 할 수 있습니다

팔 굽혀 펴기나 아령 운동은 매일 꼭 잘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하는 날이 안 하는 날보다 훨씬 많습니다

 

셋째, 빨리 배고파지는 식단인 아침 과일과 저녁 야채샐러드와 고기는 잘 지키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체중을 늘려 보기 위해서 저녁 식사 후 땅콩도 먹고 과자도 조금 먹고 있습니다

 

쉬운 습관은 없습니다

매일 하다 보니 그냥 하는 것이고 그러면 마음속의 저항이 아주 적게 되는 것이지요

뛰는 처음 1km는 아직도 힘이 듭니다

그러나 다 달리고 나서의 즐거움은 항시 크고 좋습니다

이제 꽤 오래된 습관이고 큰 부담은 없지만 누어서 떡먹기만큼 쉽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몇 년 전에 비해 많이 건강해지고 건강검진 수치도 좋을 것으로 예상되니 건강에 대한 자신감이 충만해 있습니다

건강을 유지하고 면역력을 높게 유지하여 감기라도 걸리지 않게  좋은 운동 습관을 만드셔서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관련글 더보기